오는 26일 오산대학교 정문 앞 오산천 둔치에서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 축제는 오산환경운동연합이 주최하고 오산대학교 공연축제콘텐츠과에서 주관하는 축제로, 오산시 어린이 및 가족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친환경 체험프로그램 및 공연 등을 제공하여 놀고 즐기며 환경에 대한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2024 오산 클린&그린 페스티벌’은 주제 프로그램인 ‘도와줘! 에코비탐험대’를 비롯하여 환경을 주제로 퀴즈를 풀어보는 ‘도전! 어린이 환경골든벨’과 ∆병뚜껑을 활용한 동물만들기 ∆커피방향제 만들기 ∆페트병 자동차만들기 ∆분해되지 않는 쓰레기의 이야기 ∆오산천의 과거와 현재 ∆벼룩시장 ∆클린&그린 콘서트 등 다양한 체험과 전시, 공연프로그램을 통해 가족들과 함께 즐겁고 의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를 지도하고 있는 이완복 교수는 “이번 2024 오산 클린&그린 페스티벌은 제19회 오산대학교 공연축제콘텐츠과 캡스톤디자인(졸업작품)으로 오산환경운동연합과 협업하여 지역발전은 물론 환경문제해결에 도움이 되고자 학생들이 2년간 대학에서 배우고 익힌 문화콘텐츠 기획 및 제작역량을 발휘하여 약 2개월간 철저한 기획과 프로그램을 준비해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고자 노력하였으며, 오산시민들에게 행복한 추억을 선사하고 환경의 소중함을 배워갈 수 있는 축제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