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일보

오산시의회 성길용 의장, 체육회간 갈등이 아닌..."이권재 시장의 묵인하에 이루어 지겠는가!"

임은순 | 기사입력 2023/09/19 [06:39]

오산시의회 성길용 의장, 체육회간 갈등이 아닌..."이권재 시장의 묵인하에 이루어 지겠는가!"

임은순 | 입력 : 2023/09/19 [06:39]

▲ 18일 오산시의회 성 길용 의장을 비롯하여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시 의회 파행에 대해 집행부와 시 체육회 회장의 퇴진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사진=오산일보DB)



오산시의회 성길용 의장이 18일 시의회 제2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 산하기관인 시 체육회 권병규 회장의 퇴진과 이권재 오사시장의 사과를 요구했다.

 

지난 9월 7일 제35회를 맞은 오산시민의 날 행사에서 권병규 체육회장이 1100만원 예산을 삭감한 시의회의 폄하발언으로 부터 촉발된 체육회간 갈등국면이 오산시의회는 시의회를 무시한 태도라면서 이에 지적하고 나선 것이다. 시의회 성 길용 의장(더불어민주당)은 "시 체육회장의 이러한 발언과 태도들이 이권재 오산시장의 묵인하에 이루어질 수 있는 가 라는 의혹"을 제기하며 연속해서 반박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이날 기자회견은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 소속 성길용 의장을 비롯하여 전예슬,전도현,정미섭,송진영 의원 성명서 발표로 진행되었으며, 회견도중 제2회의실을 찾은 국민의 힘 소속 이상복 의원과 조미선 의원은 성 의장의 일방적 기자회견이라면서 국민의 힘 소속은 성 의장의 성명서 발표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회의실을 찾은 의도를 전했다.

 

▲ 국민의힘 소속 조미선 의원 등은 더불어민주당의 이어 이은 기자회견을 열겠다며 예고를 했다.



이은 국민의힘 조미선 의원은 일련의 사태에 대해 "시의원의 한 사람으로서 부끄럽고 죄송스런 마음뿐"이라면서  9월 19일 화요일 오전 9시 30분에 오산시의회 파행규탄 및 정상화 촉구 기자회견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입장문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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