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난 11일 YBM 연수원에서 소속 공무원 및 공공기관 직원 50명을 대상으로 공공부문에서 인공지능(AI) 기술의 효율적 활용을 통해 홍보 역량을 높이고, 디지털 시대에 맞는 홍보 방법을 익히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AI도시 화성특례시를 표방하는 화성시가 AI 기술의 선도적 활용을 통해 국내 최초로 AI-CF 공모전을 개최하고, AI도시로서의 위상을 확립하는 과정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교육에서는 화성시 공무원이 AI로 제작한 CF 영상을 상영하여, 그 기술력을 선보였으며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오전 강의는 한국교육개발원 박승재 본부장이 맡아 지방자치단체에서 AI를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지, 또 이를 통해 어떤 발전 방향을 기대할 수 있는지에 대해 구체적인 사례를 제시하며 설명했다.
특히 AI가 공공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강조하며, 화성시의 AI 기반 혁신 추진이 시민 만족도를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음을 부각시켰다.
오후에는 참석자들이 실습을 통해 AI 기술을 직접 활용해보는 시간이 이어졌다. AI를 활용한 이미지 및 영상 제작 방법을 다루는 이번 실습에서는 홍보에 실질적으로 적용 가능한 최신 AI 툴들이 소개됐으며, 이를 활용해 다양한 콘텐츠를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제작하는 기법을 체험했다.
한편, 화성시는 화성특례시 출범을 맞아 AI 기술을 각 분야에 적극 도입하여 시민을 위한 혁신적인 행정 서비스를 실현하는 데 전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AI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민원상담 서비스와 AI-CF 공모전 같은 새로운 시도로 AI 도시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있다. <저작권자 ⓒ 오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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