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주최한 경진대회에서 대학생 아이디어 부문과 주민 참여사업 부문으로 진행된 경진대회 본선에서 평택시 신장2동 주민들은 ‘꽃으로 물들다, 살맛나는 신장마을’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신장2동 주민들이 유휴 국공유지를 찾아 정원으로 조성하고, 직접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아이디어와 도시재생 사업을 통해 집수리 교육을 받은 주민들이 직접 집수리를 실행해 마을을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겠다는 아이디어를 공모하여 당선됐다.
특히, 이 아이디어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지속 가능한 관리 방안이 돋보여 심사위원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으며 최우수상을 받는 쾌거를 이루었다. 신장마을 협동조합 이미영 이사장과 최동희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장은 “주민들이 힘을 모아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마을 관리와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그동안 모든 주민과 시 관계자들이 합심하여 이룬 성과인 2024 경기 더드림 재생 경진대회에서의 수상을 축하하며, 앞으로 원도심 활성화를 위하여 더욱 노력하겠다”며 축하 인사를 전했다.
이번 수상은 신장2동 주민들이 주도하는 도시재생 사업의 성과를 증명하며, 향후 지역사회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 오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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