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행사에는 오산시 새마을 남·여 지도자 80여 명이 참석해 국화 400송이를 식재하는 등 더운 날씨 속에서도 깨끗한 지역 환경 조성을 위해 힘을 보탰다.
주변 야산에 서식하는 유해식물 제거 작업 등으로 시작된 유엔초전기념관 주변 환경정화 활동은 이후 지속적인 제초작업 및 초화류 식재 등 꽃길 조성 사업으로 해당 지역의 환경을 개선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행사를 주관한 새마을지도자 오산시협의회 서주현 회장은 “역사적으로 중요한 의미를 지닌 유엔군초전기념관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많은 방문객들이 깨끗하게 꾸며진 오산시를 살기좋은 도시로 기억할 수 있으면 좋겠다”며 “적극적으로 동참해준 새마을회원 등 참석자들에게 감사하다고”고 전했다.
한편 새마을지도자 오산시협의회는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휴경지 경작사업,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 들꽃길 가꾸기 사업 등 자발적이고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화합을 이끌고 있다. <저작권자 ⓒ 오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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