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시장 임병택)는 경기도가 주최한 ‘2023 시군 농정업무 평가’에서 도시형 2그룹 종합 1위로, 2년 연속 최우수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농정업무 평가 수상은 ‘경기도 농어업 진흥 및 농어업인 등의 삶의 질 향상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시·군 농정시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도 농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우수한 지자체에 대해 수여하는 평가다.
시는 농업정책 분야, 농식품 유통 및 산업 활성화 분야, 친환경 농산물 생산 확대 분야, 친환경 농산물 학교급식 분야, 동물보호 및 복지 분야, 해양수산업무 분야 등 농ㆍ축ㆍ수산 33개 분야 평가 항목에서 우수한 사업 추진으로 고득점을 획득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농업기술센터 전 직원의 노고로 이번 시군 농정업무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며, 먹거리 품질 향상과 우리 농산물을 지키기 위해 수고해 주시는 농어민에게도 늘 감사드린다. 시흥시는 농업 경쟁력 강화와 농민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11월 3일 ‘경기도 농업인의 날’ 행사에서 개최된다. <저작권자 ⓒ 오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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