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17일 파주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제27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대한민국과 파주시의 발전과 도약을 이뤄낸 주역으로서 역할을 다해 오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자 마련된 이번 기념식에는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 이성철 파주시의장을 비롯해 관내 경로당 회장 등 500여 명의 내빈이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노인복지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식이 있었다.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에 장승철 파주시니어클럽관장이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으며, 이어서 경기도지사 표창에 김택중 조리읍 분회장 등 3명, 파주시장상 24명, 국회의원상 10명, 파주시의장상 3명, 대한노인회 연합회장상 1명, 파주시회장상 17명 등 59명이 수상했다.
박세영 대한노인회 파주시지회장은 “어르신이 행복해야 사회가 발전한다”라며, “우리 고유의 문화인 경로효친 사상을 되새기고, 이를 바탕으로 세대 통합을 이뤄 미래를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은 축사를 통해 “아들, 딸, 손자, 손녀가 풍요롭게 살길 바라는 마음과 우리 공동체가 더욱 발전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헌신해 오신 어르신들의 숭고한 삶에 깊은 존경과 무한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파주시는 어르신들과 더 많이 소통하며, 어르신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오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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