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시장 정장선)는 평택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10월 19일부터 11월 9일까지 총 4주 동안 매주 목요일(10시~12시)마다 부모·자녀 관계 향상을 돕는 소그룹 대면 집단상담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부모 집단상담은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 초기 청소년기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초기 청소년 자녀와의 효과적인 의사소통하기’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집단상담에서는 부모의 자아 및 인생태도 검사, 대인관계 소통방식 이해, 사춘기 자녀와 함께 성장하는 긍정적인 소통방식 연습 등을 통해 부모 자신의 소통방식을 점검하고, 사춘기 자녀를 양육하면서 겪는 다양한 고민과 고충들을 함께 공유할 예정이다.
평택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오석연 센터장은 “부모 집단상담을 통해 자녀와의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모님들이 자녀 양육의 고충을 해소하고, 긍정적인 의사소통 방식을 배움으로 자녀와 건강한 관계를 회복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사춘기 자녀와의 소통방식이 한층 성장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평택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의 건강한 심리성장을 지원하는 상담복지 전문기관으로, 관내 거주 9~24세 청소년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상담 신청 및 문의는 031-656-1383으로 가능하다. <저작권자 ⓒ 오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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