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시장 조용익)는 지난 18일 관내 3개 지역자활센터와 함께 부천원미지역자활센터에서 희망키움통장Ⅱ, 내일키움통장 가입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2023년 하반기 자산형성지원사업 자립역량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신용관리와 서민금융의 이해’라는 주제로 서민금융진흥원 정민영 강사가 이끌었다.
교육을 통해 신용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올바른 신용관리 방법을 실제 활용할 수 있도록 저축·대출상품 소개, 부채관리에 필요한 제도와 기관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가입자의 원활한 통장 유지를 위해 시 담당자가 사업 교육을 함께 실시했다.
시 담당자는 “통장 유지를 위해 가입자가 매월 일정액을 저축하면 정부에서 추가로 근로소득 장려금을 매칭한다”며 “만기 해지를 위해서는 ▲근로 ․ 사업활동 지속 ▲매월 본인적립금 납입 ▲자립역량교육 이수 ▲3년 만기 시까지 탈수급 또는 취·창업 등을 충족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박화복 복지정책과장은 “자산형성지원 가입자가 자활에 필요한 자산을 형성할 수 있도록 필요한 교육을 지속 제공하고 취약계층이 탈수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자산형성지원사업 가입 대상자는 정부에서 수급자 및 차상위자 등이 속한 가구의 여건, 소득, 재산 및 취업 상태를 고려해 선정한다. 희망키움통장(Ⅰ, Ⅱ), 내일키움통장, 청년희망키움통장 등 기존 5개 통장사업의 신규 모집은 중단됐으며 2022년부터는 희망저축계좌(Ⅰ, Ⅱ), 청년내일저축계좌로 개편해 운영 중이다. <저작권자 ⓒ 오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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