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기흥구 서농동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이달 말까지 지역 건강 취약계층 홀로 어르신 20명에게 영양죽 지원과 건강상담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서는 동 직원이 지역 건강 취약계층 홀로 어르신에게 ▲영양죽 2상자(총 60포) ▲혈압, 혈당 등 기초 건강체크 ▲만성질환 관련 건강상담을 제공하고 맞춤형 지원 서비스도 안내할 예정이다.
협의체는 어르신들이 기초 건강체크를 통해 자가건강관리 능력을 높이고 거동이 불편하거나 의료접근성이 떨어지는 어르신에게는 만성질환관리에 대한 안내를 추가로 제공할 계획이다.
동 관계자는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고령화로 건강 취약계층이 늘어나고 있다”며 “영양죽 지원과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를 통해 건강 취약계층을 조기 발굴해 맞춤형 건강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오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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