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지난 11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전 직원을 대상으로 4대 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한국성폭력예방교육원 안명자 원장, 고양시 여성가족과 홍인선 전문위원이 진행했다.
고양시는 직장 내 건전한 성 가치관 확립을 통해 양성평등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매년 4대 폭력(성희롱·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예방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강사는 최근 쟁점이 되는 스토킹, 디지털 성범죄와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사건의 예시와 대응 절차, 2차 피해 방지법을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했다.
참여 공무원들은 “사소한 말과 행동이 상대에게 큰 상처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배웠다”라고 수강 소감을 남겼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공무원들이 성폭력과 가정폭력에 대한 그릇된 인식을 바로 잡고 공직 사회에 건전한 직장문화가 자리잡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오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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