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팜파티 협의체(노재석 외 3명)는 지난 7일부터 매주 주말마다 용문면 화전리에 위치한 별똥밭농장에서 호박을 활용한 팜파티 “HOBAK PARTY”를 추진해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행사는 오는 29일까지 한 달간 매주 주말마다 진행될 예정이며,4개 농가(별똥밭, 호인목장, 해밀농장, 땡스팜)가 협의체를 이뤄 추진 중이다. 송아지 우유 주기, 소품 만들기 등의 체험 부스와 감자칩·고구마칩·과일칩·생대추칩 등의 농산가공품 판매 부스를 운영하며 4개 농가 부스를 모두 체험하고 스탬프를 획득한 체험객들에게는 소정의 상품을 제공한다.
현장을 방문한 체험객들은 “형형색색의 슈퍼호박들이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게 하여 가족들과 사진도 찍고 추억을 쌓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양평군 농업경영과 주성혜 과장은 “올해 추진한 양평 팜파티에 홍보 콘텐츠와 공간디자인 컨설팅을 활용해 농장형 축제 이미지를 개발, 적용했다”면서, “이번 행사가 도시민들에게 농촌 문화공간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오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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