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별내면(면장 김현태)은 지난 17일 별내면사무소 인근 텃밭에서 별내면농촌지도자회(회장 이군훈) 회원, 별내농협(조합장 구본국) 직원, 지역 내 기관·사회단체장 및 회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구마 수확 행사를 실시했다.
별내면은 지난 4월 별내면농촌지도자회, 별내농협과 지역 주민의 삶의 질 개선을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이웃사랑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봄부터 별내면사무소인근 유휴 시유지 450평에 고구마 모종을 직접 심고 가꿔왔다.
이날 땀 흘려 수확한 200여 상자(6kg 단위)의 고구마는 각 마을 경로당과 지역내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군훈 농촌지도자회장은 “정성 들여 가꿔 잘 자란 고구마가 주민들에게 전달될수 있게 되어 기쁘다. 항상 이웃과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봉사하겠다”라고 말했으며, 구본국 조합장은 "보다 많은 사업을 통해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김현태 별내면장은 “이른 아침부터 구슬땀을 흘리며 애써주신 여러분께 감사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단체들과 손잡고 더욱 따뜻한 별내면 만들기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오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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