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중국 쑤저우에서 개최되는 ‘2023 쑤저우 ITS(지능형 교통 시스템) 세계총회’에 참가, 수원시의 선진 ITS 기술과 ‘2025 수원 ITS 아태총회’를 홍보한다.
ITS는 교통수단과 교통시설에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적용해 교통 안정성·편의성을 높이는 시스템이다. 대표적으로 버스정보시스템, 교통정보시스템 등이 있다.
2023 쑤저우 ITS 세계총회는 ITS분야 세계 최대 전시회이자 학술대회다. 국내에서는 7개 공공기관 및 11개 기업이 참여해 국내 최첨단 ITS 기술을 소개한다.
이번 총회에서 김현수 제1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수원시 대표단은 한국관 내 ‘수원 홍보관’을 운영한다. 수원시는 ‘긴급차량우선신호시스템’, ‘BIS-스마트정류장’, ‘DRT(수요응답형교통)’ 등 수원의 ITS 구축 시설을 홍보한다. 또 ‘2025 수원 ITS 아태총회’를 알리고, 세계 각국의 참여와 관심을 유도했다.
수원시는 싱가포르·인도네시아 ITS 아태이사회, 일본 ITS 아태사무국, 중국ITS협회장 등과 연이어 회담하며, 2025 수원 ITS 아태총회 성공적 개최를 위한 국제적 연대와 협력을 당부할 예정이다.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은 “2023 쑤저우 ITS 세계총회에서 ITS 선도도시로서 수원의 위상을 널리 알리겠다”며 “2025년 5월 수원에서 열리는 ITS 아태총회의 성공적 개최의 교두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오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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