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2024년 파주 공공심야약국 4곳으로 확대…의료서비스 편의 제고- 시민 모두가 만족하는 촘촘한 체감 행정 추진
파주시는 심야시간대(22:00~익일 01:00) 문 여는 약국이 없어 필요할 때 의약품을 구하지 못하거나 가벼운 증상에도 응급실을 가야 하는 등 불편함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공공심야약국을 지정 운영하고 있다.
현재 파주시 지정 약국은 금촌동 베스트소망약국(☎031-943-2729), 파주읍 용화당약국(☎031-953-8792) 등 2곳이며, 주말과 공휴일 구분 없이 365일 밤 10시부터 새벽 1시까지 운영된다.
10월 10일 기준 시민 3,000여 명이 감기, 장염(소화제), 두드러기 등으로 조제(처방) 약품 구매와 상담을 받았다. 특히 전화상담을 통한 구입이 가능해 시민들의 의료 편의성을 높였다.
파주시는 심야시간대 긴급하게 의약품이 필요한 경우 시민들이 더욱 빠르게 전문 약사의 복약지도를 통한 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2024년에는 공공심야약국을 2곳에서 4곳으로 확대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기존 2곳 외에 추가로 지정되는 약국은 10월 말 파주시청 누리집에 게시될 예정이다. 시는 본격적인 확대 운영에 앞서 연말까지 지정 약국에 안내문과 현판 등을 게시하는 등 홍보에 주력할 예정이다.
이한상 보건행정과장은 “공공심야약국은 심야 취약 시간대 전화 및 방문 상담을 통한 전문 약사의 조제(처방) 약품 구입이 가능해 시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있다”라며, “의료취약지역에 공공심야약국이 추가로 지정되어 시민 모두가 만족하는 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 공공심야약국 선정 기준은 365일 약국 운영이 가능하고, 최근 3년간 무자격자 의약품 판매 관련 행정처분 사항이 없는 관내 약국 개설자다. <저작권자 ⓒ 오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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