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16일 교육계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수렴과 교육 발전 도모를 위해 「파주시 교육발전위원회」를 개최했다.
파주시 교육발전위원회는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파주교육지원청, 경기도 및 파주시 의원, 교육관계자 및 교육분야전문가 등 20명의 위원으로 구성해 파주시 교육 발전 방향에 대한 토의 및 교육경비 지원사업 추진계획을 심의하는 기구다.
이날 교육발전위원회에서는 2023년 소위원회 심의 결과와 2023년 교육경비 지원사업 추진실적을 공유하고, 2024년 교육경비 지원사업으로 ▲교육복지 ▲학교 교육환경개선 ▲학교 교육과정지원 ▲파주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 등 총 40개 사업, 395억 원 규모의 사업을 심의했다.
또한 교육정책 제안 및 교육경비 지원사업에 대한 폭넓은 의견을 나누고, 미래 교육 도시 조성을 위한 교육여건 개선 및 교육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안했다.
파주시는 교육발전위원회와 함께 2023년 신규사업인 ‘초등학교 입학축하금 지원’과 ‘학생자치 축제 지원사업’ 등 시민 밀착형 교육정책을 발굴하고 효과성을 검토해 시민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교육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은 “교육 관련 각계각층과의 소통을 통해 현장의 의견을 듣고 교육정책에 반영하고자 꾸준히 노력할 것이며, 파주교육지원청과 협력관계를 유지해 교육여건을 개선하고 공교육의 기반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위원회에서 의결된 사업계획은 파주시의회의 예산 편성 심의를 통해 최종 확정해 2024년 신학기부터 각급 학교와 가정에 지원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오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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