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1박 2일 동안 드림스타트 아동 및 가족 82명을 대상으로 ‘행복캠핑! 추억Dream!’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평소 캠핑을 경험하기 어려운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부모님과 보내는 소중한 추억을 선물하고자 마련됐으며 행사기간 동안 ▲가족 명랑운동회 ▲추억한 쌈 바비큐 파티 ▲달빛 캠프파이어 등 프로그램을 진행해 아동뿐만 아니라 바쁜 일상에 지친 부모님들도 휴식하는 시간이 됐다.
캠핑에 참여한 아이들은 숯불에 고기도 구워 먹고 밤 공연을 관람하며 새로운 친구들과 어울리는 등 아주 즐거워했다.
캠핑에 참여한 한 부모는 “드림스타트에서 우리 가족에게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아이가 밝게 웃고 신나게 뛰어노는 모습을 바라볼 수 있어서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평상시에 경험하기 어려운 다양한 활동과 가족 간 진솔한 대화를 하면서 행복감을 느끼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해당 프로그램 만족도가 높은 만큼 향후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드림스타트 사업은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집중 사례관리를 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는 복지 지원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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