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군수 전진선)이 주최하고 (사)대한노인회 양평군지회(지회장 김용녕)가 주관하는 제27회 노인의 날 기념식이 지난 16일 양평군노인복지관 대강당에서 전진선 양평군수, 윤순옥 양평군의회 의장, 김호일 대한노인회 중앙회장, 각 기관단체장, 13개소 분회장, 경로당회장, 사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더울림색소폰클럽의 색소폰 연주를 시작으로 대흥3리 경로당 회원들의 실버댄스 공연이 이어졌으며, 포상은 ▲경기도지사상 임순옥 ▲양평군수표창 손수명, 김용은, 박정희 ▲양평군의회의장표창 김창영, 허차구 ▲대한노인회중앙회장 감사패 NH농협지부장 최용수, 경기도연합회장상 이중섭, 박세호 ▲양평군지회장상 김덕호, 박음정, 박춘실, 권명자, 천윤식, 김원호, 이선봉, 최광업, 김남영, 김용직, 윤동섭, 조희동님이 수상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오늘 열린 노인의 날 기념식은 10월 경로의 달 기념을 위해 개최됐으며, 지역발전을 위해 큰 공로를 세워 오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존경과 감사를 드리는 자리로 마련됐다”면서 “사회복지담당공무원이 경로헌장을 낭독함으로써 더욱 의미 있고 어르신들을 공경하는 경로효친 사상이 널리 알려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용녕 지회장은 “노인의 날을 기념하며 양평군 어르신 복지증진을 위해 항상 애쓰시는 경로당 회장님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사회의 어른으로서 항상 젊은이들에게 솔선수범하는 자세를 지녀 해마다 뜻깊은 행사를 치를 수 있도록 앞으로 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오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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