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송탄보건소는 지난 12일 재활운동실 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2023 힐링 가을 나들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사업은 뇌병변 및 지체 장애로 인해 이동 및 신체활동의 제한이 있는 송탄보건소 재활운동실 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야외 활동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재활운동실 이용인들의 상호 유대감을 증진하고 심리적 이완 등 사회적·정서적 재활을 실현하고자 운영됐다.
세부 내용으로는 △쿠킹클래스 프로그램으로 지라시 덮밥 만들기 △농촌문화 체험프로그램의 하나인 공기정화식물 만들기 △야외 놀이 프로그램 운영 △농업기술센터 산책 및 사진 촬영 등으로 구성하여 운영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장애인들의 야외 나들이 활동을 통해 심신 스트레스를 줄이고 지역사회 사회적 교류 증진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추후 장애가 있어도 걱정 없는 평택시를 구현하기 위해 시민의 요구에 부합하는 다양한 건강관리사업을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평택시 송탄보건소에서는 평택시에 주소지를 두고 있으면서 장애등급을 받고 복지카드 등을 제시하거나 뇌경색, 뇌출혈 등 뇌병변 진단을 받고 진단서 등을 제시하면 재활운동실 등록 및 운동기구 이용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만성질환팀 재활운동실(031-8024-7292, 7218)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오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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