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사회복지관 북부희망케어센터(센터장 전정수)는 지난 11일 MG별내새마을금고의 후원으로 문화 취약계층 아동 17명과 MG별내여성봉사단 18명 등 총 39명과 함께 롯데월드 나들이를 진행했다.
이번 나들이는 놀이기구 등을 체험하며 세대 간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고 아동의 사회성 발달에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남경우 MG별내새마을금고 이사장은“나들이를 통해 아이들이 가진 문화 체험 욕구가 조금이나마 해소됐길 바란다.”라며 “문화 체험을 통해 아이들이 할 수 있다는 마음가짐을 갖고 자신감이 강화되길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아이들이 가장 가고 싶어 했던 장소로 기획을 요청한 남은미 MG별내새마을금고 전무는 “오늘 경험을 통해 아이들이 새로운 것을 도전하며 행복한 세상을 꿈꾸는 사람으로 자랐으면 좋겠다.”라며 “고생해주신 MG별내여성봉사단분들의 노고에도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전정수 북부희망케어센터 센터장은 “아이들이 봉사자를 선생님이라고 부르며 잘 따라주어 문제없이 즐거운 나들이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북부권역의 주민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MG별내새마을금고는 지난 2011년부터 북부희망케어센터를 통해 취약계층 물품 지원, 나들이 활동 지원 등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저작권자 ⓒ 오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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