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와 안성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최·주관하는 나눔의 녹색장터가 지난 15일(일) 공도권(공도 KCC 및 블루밍시티 아파트 사이 차 없는 도로)에서 개최했다.
지난 19년간 안성시는 녹색장터를 내혜홀광장 및 안성맞춤랜드에서 운영해 오다 올해 처음으로 공도지역에 시범적으로 녹색장터를 개최하였다.
특히 이번에 개최된 공도지역은 아파트 인근으로 접근성이 좋아 많은 아이들 장똘뱅이들이 많이 참여하여 자원순환의 소중함을 배우는 뜻깊은 행사였으며, 많은 주민들의 참여 속에 풍성하게 마무리됐다.
나눔의 녹색장터에서는 폐비닐 재활용 체험, 사용하지 않는 의류 및 물건 판매, 폐현수막을 이용한 가방반들기 체험, 아트페인팅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많은 시민이 참여하였으며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도 함께 제공했다.
시 관계자는 “안쓰는 중고물품을 사고 파는 것 자체가 시민들과 아이들에게 자원순환경제를 실천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시민 스스로가 자원순환사회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3년 마지막 녹색장터 운영은 10월 28일(안성맞춤랜드 분수광장)에 열릴 예정이다. <저작권자 ⓒ 오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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