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시장 조용익)는 시승격 50주년을 기념하여 지난 14일 ‘명사와 시민이 함께하는 건강걷기’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건강주간에 진행된 이번 행사는 신응진 순천향대학교 부속 부천병원장, 김희열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장과 부천시 5개 의약단체장인 신융일 치과의사회장, 김범석 한의사회장, 임희원 약사회장, 김점숙 간호사회장, 권세광 의사회 총무이사가 지역 명사로 참여했다.
행사는 지역사회 걷기 실천 확산을 위해 테마별 명사와 함께 1회차 ‘봄꽃 내음 따라 건강걷기’, 2회차 ‘가족의 달 맞이 가족과 함께 걷기’, 3회차 ‘환경의 날 맞이 플로깅 걷기’에 이어 이날 마지막 회차가 진행됐다.
부천에서 활동하는 국제노르딕워킹협회 부천지부 회원들과 시민들은 상동호수공원에서 출발해 지역 명소인 부천 둘레길 3코스를 거쳐 중원공원까지 11자로 바르게 걷기의 기본자세를 실천하며 함께 걸었다.
중앙공원에서는 안전한 행사 진행을 위해 사전 접수와 일부 현장 접수로 신청받은 시민 250여 명이 3개의 조로 나누어 간단한 준비운동 후에 명사와 함께 트랙을 걸었다. 코스 중간에는 컬러 홀 밟기, 미니 허들 뛰기, 림보 넘기 등 신체활동을 향상시킬 수 있는 이벤트가 차례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은 “중앙공원을 걸으면서 다양한 신체활동 이벤트에 참여하니 걷기를 통한 운동이 매력적으로 느껴졌다”며 “앞으로도 부천 둘레길을 활용해 자주 걸어야겠다”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시민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로 연간 4회에 걸쳐 진행한 명사와 함께하는 건강걷기 챌린지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건강 도시 부천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오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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