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10월 13일 시청 대강당에서 직원 130여 명이 모인 가운데 ‘미래가치 공유의 날’을 열고 시민들의 교통편의 향상 방안에 대해 공유했다.
매월 월례 행사로 진행되는 미래가치 공유의 날은 시장과 직원이 시의 발전적 비전과 우수사례에 대해 소개하며, 중점적으로 추구해 나갈 미래가치에 대해 함께 공유하는 자리이다.
해결 방안으로는 광역버스 노선 확대와 BRT 정류장 개선 및 연속성 확보 등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광역교통대책을 보완하고 각각의 개발추진 중인 지역을 대규모로 묶어 교통대책을 수립한다면 더욱 효과적인 교통기반시설을 확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주요 교통 결절점과 민원지역 등 교통혼잡 지역을 선정해 개선하고 교통신호 운영 개선, 공영‧민간 주차정보제공 서비스 확대 등을 통한 편의 제공에도 적극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동근 시장은 “의정부의 열악한 교통여건을 극복하고, 교통불편 최소화를 위해 시민들의 요구사항에 항상 귀 기울이겠다. 동시에 중앙기관 및 인접 지자체와 긴밀히 협조하며 교통편의를 확보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 직원들이 의정부시 도시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며 시민들에게 더 나은 교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는 모범시민과 청소년 보호육성 유공자 등 28명이 김동근 시장으로부터 표창장을 수여받았다. <저작권자 ⓒ 오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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