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최근 높아진 하늘과 시원해진 날씨로 하천을 찾는 많은 시민을 위해 ‘중랑천 메밀 군락지’를 조성했다.
메밀꽃밭은 장암동 광명교회 인근 중랑천 인도교부터 하천길을 따라 하얀 미소로 만개했다. 사이사이 소담길도 조성해 시골 정취를 느끼며 천천히 가을 하늘을 만끽할 수 있다. 각종 포토존, 파라솔, 의자 등을 설치해 시민들이 지친 일상에서 한걸음 쉬어 갈 수 있는 힐링 공간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메밀꽃밭 조성은 ‘생태하천 걷고 싶은 명품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이다. 중랑천 내 특색 있는 식물군락지로 이색적인 볼거리와 일상생활 속 휴식처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의정부 시민은 물론, 인근 지역주민들의 발걸음도 유도해 지역경제에도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저작권자 ⓒ 오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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