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주민협동조합인 연풍다움 사회적 협동조합과 함께 선진지 답사를 진행했다.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2019년 취약지역 주민의 기본적 생활수준 보장을 위해 생활 기반 시설을 확충하고, 주거환경 개선과 지역 주민들의 능동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사업이다.
남산마을 사회적협동조합, 길상마을 사회적협동조합 등을 방문한 이번 답사는 ▲도시재생 사업대상지 및 사회적협동조합 거점시설 견학 ▲협동조합 설립 및 지속적인 관리·운영 방안 ▲조직의 갈등관리 방안 및 조합원들의 역할 분장 등으로 진행됐다.
답사에 참여한 연풍다움 사회적협동조합은 2023년 3월 설립 신고를 마치고 주민 주도 마을관리 사업 추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답사를 통해 연풍다음 사회적협동조합은 도시재생사업과 협동조합의 설립 배경, 활동 배경 및 향후 계획 등 마중물사업 종료 이후 주민협동조합의 자립화 방안에 대해 고민하는 한편, 원활하고 지속 가능한 사업 추진을 위한 타 조직과의 연계 및 갈등관리 방안 등에 대해 학습했다.
유초자 도시재생과장은 “이번 선진지 답사를 통해 마중물 사업 종료 이후에도 자립적인 사업 운영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오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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