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지난 14일 동두천시 청소년수련관에서「2023년 동두천시 진로체험박람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동두천시 진로체험센터와 경기도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이 공동 주관으로 개최된 진로체험박람회는 오후 13시부터 17시까지 총 4시간 동안 진로멘토링, 진로체험, 진로특강, 진로진학 상담 크게 4분야로 나뉘어 총 54개 부스로 진행됐으며 다양한 직업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청소년들에게 직접적인 체험과 조언을 제공하여 1,500여 명의 청소년들에게 알찬 시간이 되었다.
본 행사 중 <진로멘토링>에서는 쇼호스트, 경호원, 사회복지사, 직업상담사, 여행가이드, 치어리더, 미술치료사, 간호사, 물리치료사, 약사, 셰프, 노무사, 애니메이터, 방송PD 등 현업에 종사하고 있는 전문 직업인과 직접 소통하며 해당 직업을 갖기 위한 과정부터 현장에서 어떤 일을 하게 되는지 자세한 조언을 제공했다.
<진로체험>에서는 도예, 음악치료사, 원예사, 배우, 성우, 자개 공예, 조향사, 스포츠지도사, 바리스타, 네일, 목공사, 진로타로 등 다양한 분야의 직업인들과 만나 상담과 직업 체험을 통해 참여 학생들은 생생한 진로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더불어 <진로진학상담>에서는 동양대학교, 신한대학교 등 입학처와 교육청의 진로 교사들이 나와 대입 진학 관련 상담이 진행되었고 동두천중앙고등학교, 한국외식과학고, 한국문화영상고 등 직업계 고등학교에서는 고교 입시안내와 푸드트럭 체험을 제공하였다.
<진로특강>에는 1부 비행기조종사, 2부 나무의사의 특강으로 진행됐으며 각 특강 시간에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질문하는 시간도 가져 모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행사를 공동 주관한 진로체험지원센터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미래 자신의 직업과 진로를 선택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청소년들이 다양한 직업 분야에서의 활동을 체험하고, 직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 또 추후 행사강평회를 통해 올해 부족했던 부분들에 대해서는 내년에 보완해 모든분들이 만족을 느낄 수 있는 진로체험박람회를 만들 예정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저작권자 ⓒ 오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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