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일본 원전 오염처리수 방류에 따른 시민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유통단계 수산물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중대형 유통매장, 농수산물 도매시장 등을 대상으로 고등어, 갈치, 삼치 등 수산물 40종을 유상 수거해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농수산물검사부에 방사능(요오드131I) 및 세슘(134Cs, 137Cs)), 중금속(납, 카드뮴, 수은) 등 검사의뢰 결과 모든 시료에서 적합 판정을 받았다.
시는 올 연말까지 총 63건의 수산물 안전성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검사결과 부적합 판정이 날 경우, 생산자의 관할청에 통보하고 동일제품 진열 시 압류 등 행정조치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미경 위생정책과장은 “시민이 안심하고 수산물을 구입·이용할 수 있도록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안전 관리 등에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오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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