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조직 내 성희롱·성폭력 관련 실태파악을 위해전 직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달 20일까지 진행되는 설문조사는 시청 내부행정시스템을 활용해 비공개로 진행된다.
설문 내용은 ▲직장 내 성인지 및 폭력예방 감수성 ▲직원들의 조직 내 성희롱·성폭력에 대한 인식변화 ▲성희롱·성폭력 피해 경험(2차 피해, 직장 내 스토킹 포함)▲성희롱·성폭력 고충 상담창구 운영 등 총 24문항이다.
시는 매년 정기적인 설문조사를 실시해 성희롱·성폭력 관련 경각심을 높여 인식개선및 예방의 필요성을 알리는 한편,설문 결과를 바탕으로 직장문화 점검 및 조직의 현재 상황을 진단해 실효성 있는 예방과 재발 방지 대책 마련에 활용하고 있다.
이와 함께 설문 기간 내 ‘성희롱·성폭력 및 직장 내 스토킹 예방’ 동참 댓글캠페인도 진행한다.
한편, 안산시는 전 직원 대상 ▲성희롱·성폭력 예방 실천 서약서 제출 ▲4대 폭력예방 실천 결의 선언 ▲예방교육 추진 및 캠페인 실시 등 성희롱·성폭력 없는 안전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저작권자 ⓒ 오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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