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관내 영유아와 보육 교직원 등 4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9회 보육 주간’ 행사를 개최했다.
광주시가 주최하고 광주시어린이집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보육박람회, 보육 주간 기념식 및 힐링콘서트, 부모 교육, 교사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오포생활체육공원에서 이틀간 개최한 보육박람회는 경찰서, 소방서, 육아종합지원센터 등 유관기관 8개소가 참여한 체험교육부스와 무빙시어터 ‘오토끼의 시간여행’ 공연 관람, VR체험, 에어바운스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여 영유아 2천800여명이 마음껏 뛰어놀고 체험하는 즐거운 시간을 제공했다.
또한, 12일에는 학부모와 교사 900여명을 대상으로 자녀교육과 소통방식에 관한 교양강좌를 개최했으며 이어 ‘보육 주간 기념식’에서는 모범 보육 교직원 표창, 보육인의 다짐, 교직원을 위한 힐링콘서트를 진행했다.
신유리 어린이집연합회장은 “참여해 주신 유관기관의 도움으로 행사가 무사히 마무리돼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영유아, 학부모, 보육 교직원이 행복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제공해 보육 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보육과 양육에 대한 존중과 긍정 인식을 확산하고 보육인들이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록 양육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해 희망찬 변화가 시작되는 행복도시 광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오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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