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오는 10일부터 ‘반려동물 문화교실’ 참여자 5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반려동물 문화교실’은 반려견을 키우고 있는 파주시 관내 시민들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반려동물 교육을 통해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반려동물 문화교실은 11월까지 운영되며, 교육 대상에 따라 교육 주제와 방식을 다양하게 마련하고, 교육 회수를 늘리는 등 맟춤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교육 과정은 ▲찾아가는 반려동물 행동 교정 지도 ▲가정 내 반려동물 훈련지도 및 반려동물 공공예절 사항 ▲찾아가는 동물 인식 개선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찾아가는 반려동물 행동 교정 지도 과정’과 ‘가정 내 반려동물 훈련지도 및 반려동물 공공예절 사항’은 전문 강사를 초빙해 진행된다. 강사는 10월 28~29일 현장교육(운정건강공원)과 11월 4~5일 온라인교육을 통해 반려동물 기본 훈련, 반려동물 공공예절 및 행동 교정 등에 대해 교육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신청인의 반려견이 동물등록이 되어 있어야 한다. 참여 방법은 파주시청 누리집(www.paju.go.kr) 또는 포스터의 정보 무늬(QR코드)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
또한, ‘찾아가는 동물인식 개선교육’은 10월 18일부터 11월 18일까지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전문 강사는 신청자의 교육 희망일에 마을회관 등에 직접 방문, 생명존중 교육, 동물등록 안내 등에 대해 교육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10월 13일까지 가까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이광재 동물관리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반려인과 비반려인 간의 갈등을 예방하고, 생명 존중 의식을 높여 유기 동물 없는 파주시를 구현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오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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