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중앙동 도시재생예비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14일 중앙동 당곡운동장에서 ‘도시재생 마을축제-태봉예술제’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중앙동 태봉예술제와 도시재생 마을축제가 협업해 지역주민의 공동체 의식함양과 지역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앙동주민자치회와 안산중앙상인연합회에서 주관하고 지역 대학생과 예술인들이 함께 만든 이번 행사는 다양한 세대가 함께 문화를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행사는 ▲서울예대 및 주민자치회 공연 ▲거리예술 231쇼 ▲퓨전국악 아우라디아 ▲전시·체험부스 운영 ▲플리마켓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김동휘 도시재생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주민이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주민 교류 및 화합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동체 회복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오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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