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지역 도예문화산업 육성과 발전을 위해 장인정신이 투철한 ‘광주시 왕실도자기 명장’을 선정한다고 10일 밝혔다.
기간은 11월 3일부터 11월 10일까지이며 선발인원은 광주시 왕실도자기 명장 1명이다.
자격조건은 광주시에서 20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며 도예산업 현장에서 30년 이상 종사한 사람이다.
신청은 광주시 홈페이지(고시공고)에서 서식을 출력해 읍・면・동장의 추천서와 함께 광주시청 체육관광과로 직접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심사는 1차 서류심사, 2차 실기심사로 진행되며 공정성을 위해 대학교수, 민간 전문가 등 외부 인사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에서 입상 및 전시활동 경력, 전문성, 도예문화 발전 및 사회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선발한다.
광주시 왕실도자기 명장으로 선발된 자는 명장 증서가 수여 되고 선정 연도에 연구활동비 및 전시지원비를 받게 되며 도자 관련 행사 참여시 초청자로 선정 등 예우를 받게 된다.
방세환 시장은 “광주시 왕실도자기 명장 선정에 많은 도예인의 참여를 기대하며 명장 선정으로 조선백자의 고장으로 역사와 전통을 계승하고 도자 문화 발전에 기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 체육관광과(760-1725)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저작권자 ⓒ 오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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