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왕곡동 소재 국공립 왕곡어린이집은 바자회 수익금 702,900원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지난 6일 고천동 주민센터에 기탁했다.
기탁된 성금액은 지난 9월 22일 국공립왕곡어린이집 원생들이 개최한 ‘알뜰 바자회’에서 학부모와 원생들이 사용하지 않는 의류, 도서, 장난감 등 다양한 물품을 판매해 얻은 수익금으로 마련했다.
국공립 왕곡어린이집 김은경 원장은“아이들과 학부모님들의 따뜻한 마음이 고천동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은숙 고천동장은 “온정을 펼쳐주신 국공립 왕곡어린이집 원생들과 학부모, 교직원분들께 감사드리며, 고사리손으로 십시일반 모은 성금을 관내 취약계층 이웃들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저작권자 ⓒ 오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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