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오는 13일 (구)화도읍사무소(화도읍 마석우리 292-2번지)에서‘2023년 화도읍 도시재생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남양주시에서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화도읍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대내외적 홍보를 통한 주민 화합의 장 마련으로 지역 상권과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고 주민 주도의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축제는 1974년부터 2010년까지 약 40년간 화도의 주요 행정서비스를 제공했던 (구)화도읍사무소에서 진행돼 지역민이 느끼는 감회와 의미가 남다를 것으로 보인다.
(구)화도읍사무소는 행사 이후 올해 11월 중 철거돼 역사 속으로 사라지며, 그 자리에는 주민 편의를 위한 복합문화센터인 맷돌모루 플랫폼이 조성될 예정이다.
2023년 화도읍 도시재생 축제는 오는 13일 오후 3시에서 6시까지 약 3시간 동안 진행되며, 식전 행사와 본식 행사로 구분된다.
먼저 식전 행사에서는 ▲도시재생 홍보부스 ▲주민참여 부스 ▲체험 및 이벤트 부스 ▲지역 동아리 공연 ▲도시재생 퀴즈 ▲케이터링 및 사진전 등이 운영되며, 이어 본식에서는 ▲개회 및 축사 ▲도시재생 홍보영상 시청 ▲축하 공연 등이 이뤄진다.
행사 관계자는 “‘2023년 화도읍 도시재생축제’는 지역주민들이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갖게 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화도읍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화도읍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2019년부터 2024년까지 약 5년간 화도읍 원도심의 도시 경쟁력 회복 및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진행되는 사업으로 ▲맷돌모루 문화예술거리 조성 ▲마석공원 및 마석우천 경관리뉴얼▲스마트 복합주차타워 조성 ▲상권리폼화 및 골목활성화 사업 등이 추진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오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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