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부천시 마을공동체 한마당’ 행사 성료시민·마을활동가 650여 명 참여…다양한 시민체험 프로그램 운영 ‘호응’
부천시(시장 조용익)는 지난 5일 부천시청 민원실 앞에서 개최한 ‘부천시 마을공동체 한마당’이 650여 명의 시민과 마을활동가가 참여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마을활동가들이 공동체로서 연대감을 형성하고 지속적 마을 활동 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개최된 이번 행사에서는 9개의 공동체가 참여해 각종 체험 프로그램 부스를 운영했다.
공동체별 운영 프로그램은 ▲찰떡만들기·막대연극(설레는 인) ▲캐릭터 타투아티스트(부천바롬) ▲응급의료카드 홍보(심곡동 종합사회복지관) ▲비즈 폰스트랩(너나들이) ▲원목소품 꾸미기(꿈꾸는 나무) ▲다육이 심기(부천생생도시농헙네트워크) ▲수경재배(식물이랑) ▲우리집 감정젠가 만들기(슬보동) ▲섬유공예(바늘이 천을 콕 찌를 때) 등으로, 실생활과 밀접한 체험으로 진행돼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부천시 50주년 시민의 날 기념식과 연계해 더욱 풍성하게 채워졌으며, 부천시청 어린이집 아동 100여 명이 체험에 동참해 의미를 더했다.
부스 한편에서는 부천의 마을공동체, 자원봉사,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홍보도 진행됐다.
이일용 자치분권과장은 “마을활동가들이 함께 축제를 기획하고 참여하는 과정에서 서로의 활동을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었다. 이웃과 소통하는 이런 행사를 통해 공동체간 네트워크가 더욱 단단히 구축되길 바라며, 마을공동체가 더욱 발전하고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에는 160개의 마을공동체에 590여 명의 활동가가 마을 곳곳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활동가들의 생활권(마을) 단위 네트워크인 ‘우리 마을 주민기획단’에는 120여 명이 활동하고 있다. <저작권자 ⓒ 오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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