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김성수 의원과 하남시의회 박진희 부의장, 임희도 의원이 풍산동 주민대표와의 정담회를 통해 동 현안 사항에 대한 주민 의견 청취에 나섰다.
17일 오전 하남시의회 상임위 회의실에서 개최된 이날 정담회는 경기도의회 김성수 의원, 하남시의회 박진희 부의장, 임희도 의원과 풍산동 주민자치회 현교태회장 등 6명의 유관 단체장, 하남시 관련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경기도의회 김성수 의원은 이달 3일 개의한 경기도의회 제364회 임시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도 예산심의 중임에도 불구하고 지역구 주민 의견 수렴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소통 행보가 돋보였다.
이날 풍산동 유관단체장으로 구성된 주민대표들은 ▲풍산동 공공복합청사 신축 등 풍산동 주요 현안 사항에 대해 주민대표로서 의견을 피력했다.
김성수 의원은 공공복합청사 신축과 관련해 “공공청사는 한 번 건축되면 50년 이상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이므로, 설계 전부터 주민 의견을 수렴하여 신중하게 진행하여 풍산동 주민은 물론 하남시민이 만족하며 편안한 행정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공공 복합청사를 건립해달라”고 집행부에 주문했다.
이와 더불어 김 의원은 “공공시설 신축 외에도 모든 행정절차 진행 시에는 이를 직접적으로 이용하는 시민의 편의를 최우선순위로 고려하여 주민 의견 수렴 절차를 철저히 진행해 시민이 만족하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달라”라고 하남시 관계자에게 당부했다.
김성수 의원은 “추후 풍산동 현안 사항 해결을 위해 관련 부서와 긴밀하게 협의하여 해결책을 모색하고 지속적인 지역구 주민과의 정담회를 통해 소통 행보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오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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