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2024 오산창작예술촌 싸전마당체험 페스티벌 & 오픈주막'이 지난 26일 오산 창작예술촌 및 오산장터커뮤니티센터 광장에서 열렸다.
특히 오산대학교 학생들의 공연외 사회적경제기업의 2개부스와 문화체험 먹거리등 총 23개 부스가 운영돼 축제는 더욱 풍성했다.
오픈주막 행사를 준비한 오산양조의 오서윤 이사는 “오산양조는 2016년에 설립되어 2017년부터 직접 전통주 제조 정규교육을 진행하며 문화로써의 전통주를 알리는 일을 하고 있다.”며 또한 “많은 노력으로 짧은기간내 농림부가 지원하고있는 ‘찾아가는 양조장지원 사업’에 선정됐고 이번 축제를 통해 술을 알콜로만 여기는 관념을 지양하고 일반시민들의 소통의 창구였던 정겨운 옛날 주막문화를 알리고 복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싸전마당축제에 자녀와 같이 방문한 손민정씨(44세)는 “싸전축제에 해마다 방문하고 있는데 문화와 공예체험 뿐만아니라 마술공연등 볼거리도 많아 아이들과 행사가 있을 때마다 찾아오고 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오산창작예술촌은 오산시 문화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인 지역작가들의 창작활동과 오산장터 및 커뮤니티센터 광장 활성화, 오산시민의 지속가능한 문화 예술체험활동 등 지역 공동체 및 협동조합과 함께 오산장터 축제 ‘싸전마당 예술장터를 공동기획 하고 있다.
아울러 2024년은 오산창작예술촌의 달을 연간 정해진 기간마다 문화예술체험 프로그램을 방문객에게 무료로 제공 한다. <저작권자 ⓒ 오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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