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청년정책위원회는 오산시 청년 기본 조례에 따라 청년정책과 관련한 사항을 심의․의결․자문하기 위한 역할을 수행하며, 청년정책 전문가, 청년위원 등 당연직 위원과 위촉직 위원 총 19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회의에는 청년 정책위원회 위원 12명이 참석해 2023년 청년정책 추진 실적을 보고받고 2024년 시행계획에 대해 심의하며 향후 오산시 청년정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올해 ‘내일이 더 빛나는 청년희망도시 오산’을 만들기 위해 4개 분야 30개 사업에 총 66억9천8백만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오산시는 일자리 외에도 교육, 복지, 문화, 참여 등 청년의 삶의 전반적인 영역에서 다양한 청년의 상황에 맞는 정책이 필요한 시기에 지원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공동위원장인 강현도 부시장은 “청년들에게 더 필요한 정책과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한 위원들의 적극적인 의견 개진을 부탁드리며 의견들이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위촉직 공동위원장인 박동휘 청년위원은 “청년에게 체감도 높은 정책 추진을 위하여 노력하는 오산시 각 부서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청년이 살고 싶은 도시 오산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시에 적극 협조하겠다”며 “또한 시와 청년들이 자주 소통할 수 있도록 함께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위원회에서 심의된 2024년 오산시 청년정책 시행계획은 청년정책에 대한 세부 내용이 담겨 있으며 오산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2024년 3월 초 공개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오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오산시#청년정책위원회#회의#시행계획 관련기사목록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