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오산지구위원회는 지난 8일 운천중학교 강당에서 학교폭력을 예방하고자 학창 시절의 가장 소중한 꿈 이야기를 주제로 한 샌드아트 공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운천중학교 1학년 전체 학생과 평소 학교폭력 예방 등굣길 캠페인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는 이권재 오산시장도 운천중을 찾아와 공연을 관람했다.
샌드아트 임혁필 강사가 학교폭력으로 인해 가해자, 피해자 모두가 학창 시절의 가장 소중한 시간을 낭비하고 상처받는데, 이 소중한 시간을 미래의 소중한 꿈으로 채워야 한다는 자칫 무거워질 수 있는 내용을 꿈과 희망이라는 밝은 주제로 풀어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오산시의 소중한 미래 자원인 학생들이 학교폭력으로 인해 상처받지 않고, 미래에 대한 꿈을 잘 키워나갈 수 있도록 학생들을 위한 미래인재 양성 교육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오산지역위원회 이광수 회장은 “학생들이 학교폭력으로 인하여, 고통과 좌절 속에서 학교를 다니다 극단적 선택을 하는 경우를 볼 때마다 학교폭력 방지가 얼마나 중요한지 실감하게 된다”며 “앞으로 학교폭력 감소를 위해 선도 캠페인과 학교폭력예방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오산지구위원회는 2009년부터 미래의 주역인 오산의 청소년들을 선도·보호하고, 범죄 없는 밝은 사회구현에 노력해오고 있다. 신체폭력, 금품갈취. 괴롭힘, 따돌림 등 학교 안팎에서 발생하고 있는 폭력으로 고통받는 청소년들을 위해 학교폭력 예방 교육을 매년 실시하고 있다. <저작권자 ⓒ 오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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