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오는 8월 23일(수) 14:00부터 20분간 ‘2023년 을지연습 연계 공습대비 전국 민방위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올해 상반기 5월 16일(수)의 경우, 민방위훈련이 청사 대피훈련으로 축소되어 실질적으로 6년 만에 전국단위 민방위훈련이 재개된 셈이다.
이번훈련은 비상사태를 대비하여 공습 상황에 맞춰 국민행동요령 숙달과실제 대피훈련을 실시함을 중점으로 하며 수해피해 지역을 제외한 대한민국 전역에서 전 국민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도로변 차량이동 통제훈련도 재개되는데 과거 주요도로 전 구간에서의 이동통제와달리 국민의 일상생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일부구간만 통제하게되며군포시의경우 군포경찰서 주관으로 ‘소방서사거리~오금동행정복지센터사거리’와‘군포초사거리~금당터널입구사거리’ 총 2개 구간(약 500m)을 15분간통제하게 된다.
경보발령 시 통제구간에 이미 진입한 차량은 경찰 및 유도요원의 지시 아래도로오른쪽(갓길)에 정차 후 민방위훈련 라디오(97.3MHz)를 청취하면 된다. 아울러, 군포소방서에는 위 구간에서 긴급차량 실제운영 훈련(소방차 길 터주기)을 실시하게 된다.
훈련 목표는 시민 안보의식 고취 및 국가적 대응역량을 강화하는 것이며,이에 따라 시는 사고 없이 훈련이 안전하게 진행되도록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고경찰서 및 소방서 등 여러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오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