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풍양보건소(소장 신현주)는 직장 생활 및 육아 등으로 보건소 건강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어려운 시민을 대상으로 비대면 건강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비대면 건강 교실은 명상, 운동, 요가의 3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남양주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주 2회씩 6주간 실시간으로 진행되며,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비대면 플랫폼을 이용한 홈 트레이닝 방식으로 운영된다.
특히, 운동, 요가 프로그램은 홈 트레이닝에 필요한 교육 용품이 제공되며, 명상 프로그램은 참여율에 따라 상품이 증정된다.
지난해 비대면 건강 교실에 참여한 한 시민은 “직장 생활을 하는 여성으로서 시간을 내서 운동하기가 쉽지 않았는데 멀리 나가지 않고도 집에서 꾸준하게 운동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신현주 남양주풍양보건소장은 “비대면 프로그램은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들도 쉽게 참여할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 운영으로 시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도 건강 생활 실천이 가능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비대면 건강 교실은 지난 17일 1주 차 수업이 완료됐으며, 수강생 모집은 앞으로 남양주시 블로그 및 카카오톡 채널 남양주톡톡을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오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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