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아동학대 예방과 방지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제정된 아동학대 예방의 날(11. 19.)을 맞이하여 오는 11일 부터 15일 까지 안성시청과 안성경찰서, 안성시아동보호전문기관이 협력하여 민·관·경 합동으로관내 30개 숙박업소 점검 및 아동학대 예방 홍보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이번 점검은 숙박업소에 거주하는 아동을 동반한 가정을 파악하여 위기아동 발견 시신속한 보호조치와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고신고 활성화 및 아동학대 인식 개선을위한 홍보활동을 병행할 예정이다.
안성시는 “이번 합동점검과 예방활동을 통해 아동학대 지원체계 구축 및 사회적공감대 확산, 아동학대 발생율 감소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안성시는 위기아동의 선제적 발굴 및 보호를 위해 ▲2020년 부터 아동학대전담공무원(3명)을 배치 ▲2021년 '원스톱(one-stop)아동보호시스템'구축 및 운영 ▲2022년 '아동학대 공동대응팀' 구성하여 매주 수요일 학대예방경찰관과 합동근무 실시 ▲ 2023년 부터 아동학대 인식개선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과 교육을 확대 실시 ▲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향후 안성시의 ‘아동보호체계’가 강화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