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일보

평택시, 한미어울림축제 개최...한미화합의 장

오경희 | 기사입력 2024/10/14 [15:33]

평택시, 한미어울림축제 개최...한미화합의 장

오경희 | 입력 : 2024/10/14 [15:33]


평택시가 ‘같이 갑시다! 한미 어울림 축제’를 개최했다.

 

외교부, 경기도와 평택시가 주최하고 평택시국제교류재단 주관으로 열린 이번축제는 평택시 이충레포츠공원과 팽성읍에 있는 험프리스 기지 앞 대로에서 11일부터 13일까지 열렸다.

 

11일 첫날은 이충레포츠공원에서 한미연합사와 공동주최한 ‘한미동맹의 미래, 평택과 함께’라는 부제아래 KBS 열린음악회로 시작됐으며 주한미군과 평택 시민, 전국 각지에서 찾아온 4만여 명의 방문객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한미 화합의 장을 이루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주한미군 미8군 사령부와 험프리스 기지사령부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한미 화합의 의미를 더했으며 12일에는 미군 부대 개방행사인 ‘Fall Fest’와 연계해 한미동맹의 상징 구호인 ‘같이 갑시다’의 의미를 더 강조한 한미 간 문화교류를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 체험 부스, 먹거리, 이벤트 등이 가득 채워졌다.

 

작년 '한미동맹 70주년 대축제'에 이어 개최된 ‘한미 우정 퍼레이드’에서는 미군 가족과 평택 시민이 함께 어우러져 행진했고, 험프리스 중학교 합창단과 미8군 브라스밴드의 공연이 더해져 한미 간의 우정을 재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올해 새롭게 개최된 한미동맹 퀴즈대회 또한 많은 시민에게 한미동맹에 대해 알리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이번 행사의 성공을 위해 지난 8월부터 3차례에 걸쳐 추진자문위원회가 열렸으며, 경찰, 소방뿐만 아니라 한미친선단체 총연합회, 팽성상인연합회 등 시민 단체와 함께 철저한 안전 관리가 이루어졌다. 행사 3일 동안에는 15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현장에서 행사를 지원하며, 안전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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