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오산문화재단이 ‘예술촌의 달’행사에 이어 9월까지 다양한 문화예술체험 프로그램을 성황리 마쳤다.

오산창작예술촌의 홍보와 입주작가의 문화예술 역량강화를 위해 올해 새롭게 기획한 ‘예술촌의 달’은 1년 중 특정 월을 선정하여 매주 토요일 무료체험 행사를 운영하는 행사이며 예술촌 체험 프로그램은 6개 공방(오산목공소, 가죽공방, 도예센터, 3D대장간, 웹툰창작소, 돌하우스)별로 운영되고 예술촌의 달 매주 토요일마다 각 공방별로 10명의 참여자를 선정하여 운영중에 있다.

8월에 이은 예술촌의 달 9월 행사 컨셉은 ‘구수한 오산창작예술촌’으로 특히 가족단위 참여자를 위한 홍보를 진행했으며 지난 9월 동안 목공예 체험, 가죽공예 체험, 도예 체험, 3D프린팅 체험, 웹툰 체험, 돌하우스 체험으로 총 6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본 체험행사에 참여한 A씨 가족은 “평소 자녀가 관심이 있었던 미니어처 만들기 체험을 경험하여 뿌듯했고 이러한 행사가 더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며 체험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돌하우스 공방 작가로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 정금숙 작가는 “참여자들의 만족스러운 모습을 보면 예술촌의 달을 준비하면서 수업 재료 하나부터 열까지 정성껏 준비한 보람이 있다”며 행사진행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2024 오산창작예술촌 ‘예술촌의 달’은 10월 26일에 싸전마당 체험페스티벌' 로 예술촌 6개 공방체험 프로그램 외에 가족단위 참여자의 기호를 고려하여 선정한 10여개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문화를 생활로, 생활을 예술로”라는 슬로건을 주창하는 오산문화재단 이수영 대표이사는 “예술촌의 달은 오산장터와 예술촌 일대의 지속적인 활성화를 위한 장기 프로젝트로 기획되었다”며 오산장터 활성화와 생활문화 발전에 대한 의지를 전했다.

본 예술촌 행사에 참여를 원하는 분은 오산문화재단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관련 공고문을 통해 세부 내용을 확인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