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경기 체험 센터는 중장년층 및 디지털 취약 노인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기기 사용 능력 강화와 디지털 사회에서의 자립을 목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3주간 운영했다.
경기 체험 센터는 삼성시니어디지털아카데미 사업을 소개하는 홍보존, 은행·주민센터, 패스트푸드, 병원·약국, 영화관 등 장소별로 상황에 맞게 키오스크 기기 체험을 할 수 있는 체험교육존, 보이스피싱·스미싱 사기 범죄 피해를 예방하는 방법과 온라인 예절을 영상으로 교육하는 윤리·영상교육존, 커피 등 음료를 마시고 쉬면서 담소를 나누는 실내외 커뮤니티존 등 다양한 교육 존으로 구성됐다.
이번 체험을 통해 참여자들은 “처음에는 음식 주문할 때, 다른 사람에게 피해줄까 봐 걱정되어 두려움이 많았지만 이번 기회를 통해 자신감을 얻고 마음 편히 주문할 수 있을 것 같아 고맙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 이상모 관장은 “급속히 발전해 가는 디지털 사회에서 시니어 세대에 대한 교육은 부족한 실정으로 이번 체험센터를 통해 시니어 세대들이 디지털 장벽을 넘어 자립을 이뤄낼 수 있도록 돕겠다, 더불어 사람다움의 복지 실현을 위해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하며 더 나은 노후 생활을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삼성시니어디지털아카데미(SSDA)는 경기 체험 센터는 3주간 3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은 어르신들이 활기찬 노후를 이어갈 수 있도록 디지털 사회 적응을 돕는 데 노력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오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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