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계원예술대학교 우경아트홀에서 열린 의왕시필하모닉오케스트라(지휘자 장명근) 제30회 정기연주회가 많은 시민의 참여 속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조르쥬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을 주제로 열린 이번 연주회에는 황혜재, 하세훈, 나정원, 임창한 등 유명 성악가들이 출연해 오케스트라의 아름다운 연주와 함께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했다.
특히, 카르멘 역의 황혜재가 ‘하바네라’를, 에스카미요 역의 임창한이‘투우사의 노래’ 등을 노래해 관객으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공연장을 찾아주신 시민들이 정열적인 공연과 함께 아름다운 가을밤을 만끽하셨기를 바라며, 감동적인 음악이 넘치는 문화가 숨 쉬는 의왕시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오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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