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보호종료 아동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위해 ‘자립준비청년 홀로서기 프로젝트’일환으로 10월 28일 안성M글램핑장에서 ‘캠핑체험 및 자조모임 구성 행사’를 진행했다.
자립준비청년이란, 아동복지시설(공동생활가정, 아동양육시설), 가정위탁 등의 보호를 받다가 만 18세 이후 보호가 종료되어 홀로서기에 나서는 청년을 의미한다.
안성시는 자립준비청년과 함께하고자 지난 4월 29일과 6월 24일, 9월 2일 총 3차에 걸쳐‘선배 자립준비청년과의 만남’ 및 ‘요리프로 그램’,‘자산관리 및 생활법률 교육’을 추진한 바 있다.
이번 자립캠프 행사는 자립준비청년에게 자연에서의 쉼과 회복의 시간이 되었으며, 캠핑 체험과 공동체 활동을 통해 그들에게 친목의 장을 마련하여 정보공유 및 지지체계를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행사에 참여한 자립준비청년은 “사회초년생으로 직장생활을 하며 힘들었는데 레크리에이션 활동과 바비큐를 즐기며 즐거웠다.”며 “우리 동네에 나와 같은 친구가 있는지 알게 되어 반갑고 앞으로 자조모임을 통해 조금씩 알아가며 지내고 싶다.”고 말했다.
안성시는 앞으로도 관내 자립준비청년의 어려움을 함께 해결하고 보다 안정적으로 지낼 수 있도록 꾸준히 관심을 기울일 것이다. <저작권자 ⓒ 오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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