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시승격 50주년을 맞아 새롭게 개발한 도시브랜드(BI)를 응용한 포토존을 성남시청 광장에 설치했다고 24일 밝혔다.
성남시는 지난 4월 ‘첨단·혁신·휴머니티로 초연결된 도시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Welcome To Hyper-Connected City)’를 주제로 한 새로운 도시브랜드(BI)를 개발해 관내 주요 사인물을 정비하고 홍보해왔다.
시는 의자와 도시브랜드(BI)를 응용한 프레임을 조합한 방식으로 포토존을 만들어 시민들이 의자에 앉아 기념 촬영을 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성남시의 가장 상징적인 건축물인 성남시청 광장 입구에 설치하여 포토존을 이용하는 시민과 도시브랜드, 그리고 성남시청을 동시에 담아낼 수 있도록 하였다. 포토존에는 야간조명을 설치해 야간에도 사진촬영이 가능하다.
성남시청 광장이 다양한 행사에 활용되고 평소 많은 사람들이 휴식을 위하여 찾는 장소인 만큼, 광장 내 포토존은 앞으로 성남시청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새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성남시 관계자는 “포토존을 성남시청 광장에 설치해 도시브랜드(BI)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도와 이용도를 높이고자 한다”면서, “앞으로 도시브랜드(BI) 정착을 위해 공공디자인 등에 다양하게 접목하여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오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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