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지난 20일 오산오색문화체육센터에서 400여 명의 구직자가 참여한 가운데‘2023년 오산시 청년일자리박람회’를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이번 청년일자리박람회는 일할 수 있는 능력과 의욕을 가진 청년들에게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인재를 채용하고자 하는 기업체에게 인력수급 및 고용 확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오산시 일자리센터가 주관하고 경기도일자리재단, 오산고용복지센터, 오산상공회의소, 오산대학교, 한신대학교의 후원으로 개최됐다.
각 기업체에서 운영한 공간(Booth)에서는 취업 정보 및 상담이 제공됐으며 1:1 맞춤형 면접 및 채용도 진행됐다.
아나운서 화법(Speech), 이미지 만들기 및 맞춤 색상(Personal Color) 진단, 이력서용 무료 사진 촬영, 타로로 보는 직업 운, 이력서 작성 상담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함께 경기도 일자리재단의 창업 상담 제공, 오산고용복지센터의 국민취업지원제도 안내 등이 진행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화다이아몬드, ㈜와이솔, 경동나비엔, ㈜필에너지, 챔프다이아(주), 풀리토케어, ㈜엘오티베큠, ㈜이엠아이 등 총 32개의 관내외 유망 기업의 인사담당자들이 면접관으로 현장 채용에 직접 나섰다. 행사에서는 구직자 400여 명이 참석해 총 150명이 면접에 참여하였으며 그 중 현장에서 재면접을 포함한 46명을 채용하는 성과도 거뒀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참여한 구직 청년 모두 취업이 되지 않아 안타깝게 생각하며, 이번 행사가 관내 고용 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청년 취업률 향상을 위해 다양한 채용행사를 추진하겠으며, 행사에 참여한 청년 중 미취업자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사후관리로 조속히 취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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