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여성비전센터가‘평생비전센터’로 새롭게 이름을 갖게 됐다고 23일 밝혔다.
센터는 남녀 모두에게 수강의 기회가 항상 열려 있었으나‘여성비전센터’라는 명칭 때문에 남성들이 수강을 주저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대해 안산시 관계자는 “시민의 자립 기반 조성을 위한 능력개발 및 양성평등 정책 프로그램의 원활한 운영으로 성별에 관계없이 모든 영역에서 평등한 기회를 제공하고자 명칭을 변경했다”고 밝혔다.
시는 앞서 지난 4일‘안산시 평생비전센터 운영 등에 관한 조례’개정을 마쳤다.
한편, 내년도 교육과목 개설과 관련해 희망하는 과목이 있는 경우 평생비전센터 누리집(홈페이지)‘강좌제안’란에 의견을 게시하거나 평생비전센터(031-481-2761~3)로 전화하면 된다. <저작권자 ⓒ 오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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